북한산 둘레길 제8코스 구름정원길, 가을 맞이 둘러보기

추석연휴 기간 중 가볍게 걷고 싶은 생각이 들어 북한산 둘레길 중 제일 좋아하는 코스인 제8코스 구름정원길을 가기로 합니다. 불광역 북한산생태공원에서 진관사 초입 근처까지 이동 후 구파발역으로 내려올 계획을 잡고 불광역으로 이동 합니다. 오후에 가족들과 외출을 하기고 했으니 시간도 잘 체크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중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며

역에서도 가까운 코스 입니다. 거리는 

8Km로 2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불광사에서 얼마 올라가지 않아서

만난 야생화~ 산님들 모두 한장씩!

하늘전망대에서 진행할 방향의 북한산

둘레길 스카이워크를 봅니다.

스카이워크 앞의 소나무 멋지지요~

북한산 둘레길 제8코스 구름정원길

상징 중 하나인 스카이워크

여기서 산 밑이나 위를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산님들이 많아 사진에 담기

힘들어 한참을 대기합니다~

제8코스 구름정원길을 통해 불광중학교

인근에서, 사진에 나오는 북한산 방향으로 둘레길이

 아닌 도로를 통해서 북한산 둘레길로 이동해

보기로 하고 작은마을로 이동합니다,

농사지은 야채를 파는 곳을 지나시면 텃밭을

가로 지르는 길이 나옵니다. 그곳으로 

바로 올라오시면 다시 북한산과 연결됩니다.

매번 북한산 둘레길을 정석으로 다니다가

이번에 새로운 샛길로 가보니 새로운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올라와보니 선림사 바로 인근의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네요. 매번 지나가며

여기로 가면 어디지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곳 이었습니다~

선림사 뒷편의 데크 구간 입니다.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고요~

소나무가 많이 있어서 걸으면서

기분 좋은 향에 미소가 나옵니다.

선림사를 지나서 잘 정비된 산속 둘레길을 

즐기면서 걸으시면 됩니다.

언덕 데크 주면에 산감도 익어가네요~

기자촌제 1구역 근린공원 근처에서 바라본

은평뉴타운 전경 입니다. 북한산과 정말 가까운

이런 주거단지는 행운인 것 같습니다.

기자촌지킴터 앞 작은 억새 밭에도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코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간에서 오늘도 한장 담아 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감이 익어가고~

은평뉴타운 전경도 이제는 제법 가을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하늘도 높고 기온도 딱 좋은

가을에 좋은 분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