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없이 빠져 있는 일이 있어 정신을 못
차리다가 대학친구들과 다녀온 양양여행은
삶의 활력소 가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활력소에 웃음을 더하기 위해 돌아오는 날
뒷풀이를 바로 하기로 합니다.장소는
헤어지기 좋은 중간지점 중 하나인 건국대 주변~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건국대, 화양동 맛집, 매화반점 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2017년 11월 26일 기준 메뉴판
오늘은 양꼬치가 아니라 볶음요리를
중심으로 낮술을 한잔 하기로 합니다!
첫 주자로는 경장육술 우선 주문~
두번째는 가지볶음~
정말 메뉴판이 두껍습니다.
생소한 메뉴들이 많네요~
삼선짬뽕탕 하나 주문하고요~
그리고 주문한 향라새우는 메뉴판에 없네요~
주류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매번 같은 주류로 달립니다.
매장은 평범한 양꼬치 집들과 비슷합니다~
짜샤이, 볶은 땅콩, 김치가 기본으로 나오고
경장육슬이 첫주자로 등장하네요~
저희 동네보다 양적인면에서 우월하네요~
건두부피는 더 요청하시면 잘 주시네요~
안주 하나 준비하는데 뭔가 빠져 있네요~
고수가 없어 부탁드리니, 잘 안주신다고 하네요.
이해는 안가지만 더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고수가 도착하여 즐거운 뒷풀이를 시작합니다.
오~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맛이 좋습니다.
국물요리가 하나 필요해 같이 주문한 삼선짬뽕탕.
어제의 피로를 날려주며, 선수들의 기량(?)을
더 올려주는 얼큰하며 시원한 맛 입니다.
한 그릇씩 돌리고 깨끗이 비우고 나니,
회복들이 되었는지 새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친구들과 맛나는 음식으로 신나게 달려봅니다!
다들 좋아했던 향라새우~ 정말 맥주 도둑이지만
소주에도 잘 어울리는 안주 입니다.
새우의 크기도 좋고 다른 아채도
먹기 좋게 잘 볶아져 왔네요.
실한 새우를 하나 집어 들고 한잔 들이킵니다.
친구들과 맛 있는 음식들, 기분 좋네요~
마지막으로 가지볶음이 나왔습니다.
나물로는 잘 안먹는 가지지만 중국식 볶음,
튀김 후 볶은 가지볶음은 식감이 좋습니다.
가지탕수육을 먹는 기분이죠~
다음에는 기본 양꼬치와 양갈비를 맛보고,
다른 요리를 맛봐야겠습니다. 기대되네요~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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