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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은평구 응암역 인근 태국요리 맛집, 아로이 타이 돔양누들

식구들, 특히 안지기의 감기로 2017년 크리스마스

연휴는 집에서 TV 보며 간간히 곡기를 때우는

정말 우울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회복이 되어가고 있지만 안지기는 모든게 

귀찮은 것 같네요. 첫째의 가까운 곳에서

돔양꿍 아니면 돔양누들이라도 먹자는 제안에

일전 방문했던 아로이 타이를 방문하기로

하고, 급 외출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서울 은평구 응암역 인근 입니다.

저희는 이마트 갈때 가끔 들렀습니다~

가까운 곳에 타이 음식점이 있으니 좋네요.

응암역, 이마트 역촌점 사이 2층에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주차장이 없으니

눈치것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실내는 넓지 않아서 식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희는 크리스마스 이브임에도

바로 좌석을 안내 받네요~

몸도 안좋은데 정말 감사감사!

기본 세팅인 스리라차소스, 땅콩가루, 칠리파우더

메뉴판은 정신이 없어 아로이 타이 블로그로~


https://blog.naver.com/aroi_franchise/221024676046

Aroi가 태국어로 맛있다라는

뜻이라는군요~

일단 피클이 푸짐하게 등장하고~



막내가 주문한 파인애플볶은밥

파인애플을 파서 나오는 비쥬얼은

아니지만 맛과 양은 대박 입니다.

제 입맛에 간은 적당한데

피시소스를 주시니 필요한 분들은

적적히 넣어 드시면 좋겠네요.

제가 주문한 아로이 쌀국수

일단 그릇의 크기가 압도합니다.

기본적으로 양으로는 불만없는 집이네요.

고수를 따로 부탁해서 받습니다.

고수와 땅콩가루를 조금 넣어

준비를 하고~ 

묵직한 육수를 맛보고,

깊은 바닥에 있는 면발을 건져

한 입 가득 넣어 봅니다. 아~ 좋다

건지도 실한 것이 3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묵직한 육수를 

낸 주인공이군요~




텃만쿵이 등장 합니다. 

4인 가족이 먹고 아쉬운 사람이 

하나 더 먹을 수 있게 5개~

고수와 함께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나죠~

맛 있으면 '0칼로리'

안지기와 첫째가 주문한 돔양누들.

저희가 즐겨 이용하는 타이가든 보다는

향신료나 간이 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당해서 왠만한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은 맛 입니다.


2017/10/14 - 명동 태국음식 전문점, 타이가든 팍풍, 톰양꿍 맛집


돔양꿍에 쌀국수가 들어 있는 돔양누들.

2천원 추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면의 양도 상당해서 혼자 먹으면

포만감이 만만치 않을 양 입니다.


돔양쌀국수를 먹기 위해서 시내에 나가는

불편함을 없애준 아로이 타이,

정말 매니아를 위한 강한 향과 조미는 아니지만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태국요리 맛집이네요~


저희 식구는 아로이 타이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맛나세 먹고 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