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비봉 올라가기

2017년 올해는 북한산 둘레길만 걷지 말고 북한산에도 올라가 보자는 결심으로 북한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몇주 전에 향로봉을 올라갔었고 (다음에 포스팅), 바로 전주인 2017.03.26 북한산 비봉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저절 체력으로 마음만 먹고 산을 오른다는 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오스틴 입니다.

 

 

은평뉴타운 폭포동에서 선린사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뭐 여기까지는 눌루랄라~

 

 

봄이 오는게 늦겨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초록 잎이 더 많았스면 좋겠습니다.

 

 

북한산에 오를때마다 같은 자리에서 한장씩 찍고 있어요,1년 촬영해서 보여드릴께요~~

 

 

북한산 둘레길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이정표 입니다.

오르기로 했으니 오늘은 향로봉으로 우회전하여 오르기 시작합니다.

 

 

초입에서 둘레길과는 다른 포스가 느껴지네요~

 

 

첫번째 고개를 오르고나니 불광동까지 내려다 보입니다.

 

 

두번째 고개에서 바라보는 은평뉴타운

 

향로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 갑니다. 저질 체력이 팍팍 티나기 시작하며, 육수 방출 입니다.

 

 

향로봉을 바라보며 따듯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누려 봅니다. 사실은 힘들어서 쉬는 중 ~

'지난 주에 올랐으니 오늘은 비봉으로 바로 직진' 이라는 맘을 먹으며 조금 더 쉬는 중~

 

 

아, 이제 비봉에 올랐습니다. 바람이 없는 날이라 진흥왕순수비까지 올라갈 수 있었네요~

사실 비봉에 와서 고민이 많았습니다...저길 기어서라도 올라가야하나???

하지만 오르고나니 넘 시원하고 좋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사모바위-진관사로 하산 하였습니다. 다음 사진은 베터리 부족으로 없다는 슬픔이...

 

처음으로 하는 포스팅이라 넘 서툴지만 앞으로 좀더 노력해서 매끄러운 포스팅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