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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 11,12코스 효자길, 충의길 이어서 걸어보기

오늘은 어린이날~ 어린이들은 모두 여행 이후 개인일정이 많으시고~안지기님은 여행의 피곤을 이기지 못하시니, 오늘도 홀로 북한산둘레길로 출발!

2017.05.05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오스틴 입니다.

이전 벗꽃길 포스팅에서 마무리 못했던

북한산둘레길 11코스 효자길에서

12코스 충의길 중간까지 걸어보려 합니다.

구파발역에서 오시면 북한산성입구에서 거리가 있으니

3697공병부대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시면 조금 앞 건너편에 보이시는 두꺼비농장~



내리신 곳에서 진행방향으로 직진하시고요~

이정표가 보이시는 곳까지 오시면 이제 다시 숲속에 있는

북한산둘레길 효자길구간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주차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차금지 표시판만...

조금만 올라오셔도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 팍팍 옵니다.

첫 언덕이 끝나는 지점에 좌측으로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잘 정비된 길로 걸으시면 됩니다.

물은 말랐지만 다리도 있고요, 새소리도 많이 들립니다.



포토존인 Y자 참나무 입니다. 물만 있었어도 더 좋은 곳인데...

이정표만 보시면서 진행하시면 될만큼 외길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은 언덕을 하나 더 넘으시면 이제는 아래로 내려가는 잘 정비된 길이 있습니다.

다 내려오시면 음식점들이 있는 '효자비'버스정류장 인근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임시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요~

우측 수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시면 작은 다리를 다시 건너 둘레길로 다시 진입하게 됩니다.

냉면을 파는 음식점 도착전에 이정표를 확인하시고 교현리/밤골 공원지킴터로 방향을 잡으시면 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한 작은 언덕같은 느낌의 구간입니다.



밤골 공원지킴터에 도착을 합니다.

이정표가 보이시면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시고요~

밤골 공원지킴터 통과하시고요~

이정표에 나와 있는대로 교현리(진행방향 좌측)으로

방향을 정하시고 걸으시면 됩니다.

바로 또 하나의 다리가 나오고요~

가볍게 건너주시면 됩니다.

외길 언덕을 오르시는 기분으로  걸으시면

언덕 정상에 이정표를 만나십니다.

진행하시던 방향으로 계속가사면 됩니다.

이곳에서 바로 백운대까지 4.1km로 사기막골을 통해서

백운대로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내려오는 길에 산철죽이 활짝 펴서 한장 담아 봅니다.



사기막골로 내려와서 이정표를 확인하시고

교현리 방향으로 게속 걸어봅니다.

바로 이 길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 오시면 됩니다.

내려오시다 보면 바로 효자길 구간이 끝나면서,

북한산둘레길 12코스 충의길 구간이 사작 됩니다.

다리 좌측으로 화장실도 있으니 잠시 정비하시고~

다리를 건너면서 한장 담아봅니다.

데크로 정비된 길을 따라 다시 오르시기 시작합니다. 

출렁거리는 다리를 하나 건너시고요~



햇살이 좋은 구간을 지나 계속 오르시면 됩니다.

산철죽이 만발하여 다시 한장 담아봅니다.

조금 더 올라오시면 바로 이 데크가 보입니다.

전망대로 조성된 곳인데, 의자도 있어 쉬시기 좋습니다.

좌측부터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염초봉으로 정말 장관 입니다.

빨리 백운대에 오르고 싶지만 주변부터 올라가기로 하였으니~



산님들의 통행이 많지 않은 구간이지만 이정표만 잘 따라

걸으시면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출렁거리는 다리를 2개 또 지나시고요~

이정표를 보시면 이제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만,

그렇게 심한 오르막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오르막길 마지막에 있는 데크 계단입니다.

이 구간만 통과하면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거의 내려오시면 잠시 쉬고 가실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쉼터를 보셨다면 다 내려오신 겁니다.

이정표를 보시고 교현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시면 계속 충의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과의 약속 시간이 다되어 이만,

방향을 다시 출발점으로 돌려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사기막골 버스정류장 모습 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길로 들어가시면 충의길 시작되는

다리가 있던 곳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노고산을 한번 올려다보고,

조만간 올라가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오래된 평양냉면집 만포면옥을 지나고요~

이쁘게 정리하신 된장예술도 지납니다.

창릉천을 지나 조금만 더 내려오시면,

출발했던 두꺼비농장이 나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기도 물이 없어요. 봄 가믐이 정말 심하네요.

작년에도 여름 이곳에서 물놀이 하시던 분도 계시던데~

혹시 차량을 가지고 오신다면 이곳의 다리를 건너

군부대 주차장을 잠시 이용(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