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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둘레길

북한산 북한산둘레길 7코스 옛성길 걸어보기

오늘은 좀 다른 길을 가고 싶은데, 시간은 넉넉하지 않고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새로운 코스를 가보기로 합니다.

2017.05.14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오스틴 입니다.

구기터널 근처에서 시작되는

북한산둘레길7코스 옛성길 입니다.



구기터널 불광동 방향 입니다.

터널 근처까지 이동하시고 우측 골목길로 들어갈 예정 입니다.

잘 모르시면 한국고전번역원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구기터널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구기터널 근처에 오시면 유명하다는 장모님해장국이 딱 보입니다.

이곳에서 바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시고요~

다음 갈림길에서 또 좌측으로 진행하십니다.

이번 갈림길에서도 좌측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이제는 별 신경 안쓰시면서 걷기만 하시면 됩니다.

이곳에도 아카시아꽃이 한참 입니다.



조금 더 올라오시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북한산둘레길 장미공원 방향으로 걸으시면 됩니다.

불심원이라는 사찰을 지나고요~

포장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북한산둘레길 7코스

옛성길이 시작됩니다.

그럼 방금 걸어온 길은???

네, 북한산둘레길 6코스 평창마을길구간 입니다.

조금 들어왔을 뿐인데 바로 숲속길이 시작됩니다.

잘 정비된 테크계단을 따라서 천천히 경관을 즐기며

걸으시면 좋네요.

인적도 많지 않아서 호젓이 즐겨 봅니다.

올라오시면 처음나오는 갈림길 입니다.

바로 위로 올라가시면 향로봉으로 가시는 길 입니다.



아래로 내려오시면 바로 탕춘대성암문 입니다.

탕춘대성은 서울성곽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이랍니다.

탕춘대성암문을 지나면 옛성곽이 멋스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정비하지 않은 길도 있고

돌길로 정비한 길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매력있는 구간을 가지고 있는 옛성길이네요~

홍은동 방향 이정표가 있는 곳에 있는 옛성곽 입니다.

참 오랜 세월을 버티고 있습니다.

아 포토라인이 250미터 앞에 있다고 하는데...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패스 하기로 합니다.

북한산둘레길 장미공원으로 가는 오르막길 입니다.

바위로 된 언덕길을 조심히 오르시면~

북한산 일대 전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아~ 조금 더 가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 데크길을 지나시면 ~

멋드려진 소나무 우측으로~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족두리봉, 비봉, 사모바위 등이 보입니다.

이제 다시 데크계단을 통해서 북한산둘레길을 걸어 봅니다.

마지막 언덕길 입니다.

이 언덕을 지나시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자리를 잡으시고 식사&휴식을 하시네요.

조금만 걸으시면 서울시 우수 조망대에서 북한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좌로부터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

승가봉,나한봉, 문수봉,보현봉

아직도 올라야 할 산봉우리가 많네요.



이제는 데크계단을 이용하여 다시 북한산둘레길을 내려 갑니다.

중간 중간 장미공원 이외의 곳으로 하산하실 수 있네요.

은평둘레길과도 녹번동 방향으로 연결되어있군요.

내려간지 얼마 안되어 단체 산님들이 계속 올라 오십니다.

장미공원 방향 내리막길은 전부 데크계단이군요.

올라왔으면 힘들었겠는데요.

장미공원에 도착 했습니다.

많은 산님들이 올라갈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장소가 넓으니 동해하시는 산님들을 만나기 좋습니다.

저는 장미공원 앞 건널목을 건너 좌측으로 진행할 예정 입니다.

바로 북한산생태공원 입니다.

제가 불광역에서 북한산둘레길 8코스 구름정원길을 걷기 위해

항상 거치는 출발 점 입니다.

공원을 가로질러서 바로 북한산둘레길로 접어 들기로 합니다.

공원에도 이팝나무꽃이 만개 입니다.



이정표를 따라서 불광사 앞까지 올라오시고요~

바로 북한산둘레길 8코스 구름정원길로 들어 섭니다.

아카시아나무꽃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구름정원 전망대 이전까지 아카시아나무꽃이 만발 입니다.



이곳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이 계절이면

아카시아나무꽃 냄새에 취해 생활하실 것 같습니다.

정말 녹음이 우거집니다.

이것을 즐기기 위해서 산이나 둘레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초록색과 햇살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북한산둘레길 녹음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잠시 함께 보시죠~



걷다가 오늘은 불광사에 잠시 들러 봅니다.

화강암으로 된 7층석탑도 있고~

대웅전에서 저도 잠시 기도를 올리고 갑니다.

불광사에서 향로봉이나 족두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사찰 바로 뒤에 있네요, 다음에는 이곳에서 출발해봐야겠습니다.

주말인데도 한적하고 고요한 사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다시 은평뉴타운으로 돌아왔네요~

미세먼지가 없는 봄날은 녹음과 햇살이 있는 야외로 나사서

기분도 전환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북한산둘레길이 가까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