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이자카야 우메다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퇴근하면서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납니다.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니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구파발역에서 2분 정도, 

스타벅스 옆 건물에 딱 자리합니다.

우메다 입구 입니다. 1, 2층 형식으로 되어 있고요

1층은 주방겸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혼술이나 두분 오신 소님들이 자리하고 계십니다.

만석이라 저희는 2층으로 올라 갑니다.

메뉴를 지정하여 주시는 안지기님과 둘째.

선술집 분위기에 옆 테이블을 직접 바라보는

민망함을 방지하기 위한 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밖을 보면서 한잔 할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비오는 날 저 자리를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메뉴판을 한번 스캔해 볼까요~

정말 한잔하기 좋은 메뉴들로 가득합니다.

얼마 전 지인과 먹은 연어머리&몸통구이는 정말

 엄지가 척 올라가는 맛있는 메뉴더라고요~

각종 튀김류와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숙주볶음이

 보이네요. 소고기숙주볶음 주문하시면 우선 

양에 놀라고, 맛에 놀라실 겁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과 주류들이 보입니다.

저를 위한 소주와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단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나와서 목을 축입니다.

안지기와 둘째는 저녁을 먹어서 패스하고 주문한

돈코츠라멘 얼큰한 맛....

소주와 어울리는 맛이지만 

안지기가 맛을 봐야 하기에 선택권이 없네요 ㅋ

간단히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방문할 수 있는, 

그리고 음식이 맛있는 동네 이자카야 입니다.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이며,

제 돈을 지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