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 부모님 댁에 방문하였다가 감자탕
이야기가 나와 화정동에 유명한 감자탕집으로
부모님과 저녁을 먹으러 출발 합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참이맛감자탕은 화정동에 거주하던 2001년
첫째 소아과 인근에 놀이방을 갖춘 감자탕집으로
시작했던 맛집 입니다.
오늘은 주차가 좋은 화정점으로 왔네요.
맛이 체인점 모두 같아서요~
넓은 실내에 2층까지 있어 인원이 많아도
걱정없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정 중심가에서 보기 힘든
넓은 주차장이 있는 곳이죠~
감자탕 종류가 좀 늘었네요, 순대국도 보이고~
체인사업을 하면 메뉴가 게속 늘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묵은지감자탕!
기본찬인 깍두기 입니다.
여기도 여름 무우라서 그런지 아삭거리는
느낌은 덜하고 조금 심이 박혀 있네요.
감자조림도 나오고요~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동치미
짜잔~~묵은지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중자로 시켰더니 전골그릇이 좀 커 보입니다.
좀 더 팍팍 끓여서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다 익혀서 나오는 감자탕이지만
한번 더 끓여서 따듯하게 먹어야 맛나죠~
참이맛 감자탕은 뼈에 붙은 고기가 항상 튼실합니다.
행신동 본점에서 장사하실 때부터
그랬던 것 같네요~좋아요.
그리고 그 시절에는 흔지 않던 저 겨자소스~
감자탕 중자는 성인 3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네요.
하지만 볶은밥을 먹지 않으면 아쉬우니
하나 주문하여 누룽지를 만들어 먹습니다.
어머님이 볶은밥 누룽지를 좋아하시니 옆 테이블
눈치 보지 않고 박박 긁어서 드립니다.
항상 같은 맛을 유지하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안했던 참이맛 감자탕에서 부모님과 오늘
저녁도 잘 먹었습니다.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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