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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문

강원도 겨울여행, 설악산 케이블카 & 낙산사 & 양양쏠비치

벌써 2017년도 마지막 12월 입니다.대학동창

송년회를 일찍하며 겨울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우연히 술자리에서 시작된 대학신입 때

 갔던 강원도가 생각난다, 겨울바다가 보고 싶다,

바다를 보며 회에 소주 한잔 하고 싶다.

 이 모든 의견을 취합해서 겨울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하고 바로 실천에 옮깁니다. 첫 일정이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겨울바람 맞아보기~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일찍 출발하여 새로 개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정말 가깝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에

 거의 정시에 도착했으니 말이죠~

입구가 이렇게 한산한 건 저도 처음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금강송~

관광객이 너무 없어서 이상하긴 하지만

 운행을 하니 부지런히 올라 가봅니다.

언제 타도 감탄이 나오는 설악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속초 시내와 동해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서 있기도 힘드네요~

하지만 친구들과 이런 장관을 놓칠 수 없지요.

울산바위가 뒤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지만 멋진 경관을 담기 위해서 

열심히 포즈를 취합니다.

2년만에 다시 왔는데도 정말 경관에

 감탄만 나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바로 낙산사를 방문 합니다.

홍련암에 들러 저도 공양을 

올려보고...나이 들었나 봅니다~

40대 중반 아저씨들끼리 여행인데도

열심히 사진 찍으며 즐겁게~

낙산사의 상징 천수관음상

간단히 공양을 다시 들여보고~

내려오는 길에 무료 국수공양실에

들러 공양을 해봅니다. 

다들 처음 해보는 경험~

대학동창 친구 중 사진작가를 위해

남대천 갈대 숲도 들러 봅니다.

시원한 바람에 넓은 갈대 숲을 

보니 정말 가슴이 뻥 뚫립니다!



숙소인 양양쏠비치 호텔에 도착~

로비가 고급지게 잘 되어 있고,

컨벤션센터도 있어서 결혼식 같은

행사도 많이 하네요~

호텔이라서 그런지 방이 좁습니다.

거실도 성인 5명이 밤을 즐기기에는

테이블이 너무 불편하네요~

오션뷰라고 콘도동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다들 밤에 우찌 술을 먹냐고 

불평하는 도중, 콘도로 숙소 변경완료

되었다는 연락이 오네요~~

잠시 호텔에서 휴식하고 본격적인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숙소를 옮깁니다~


나머지 후기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