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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망원동 망원우동에서 즉석우동 돈까스 즐겨보기

너무 더워 집에서 음식을 못하겠다는 안지기가, 신촌에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고 가자고 하네요. 가면서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통화가 되질 않네요. 면집이라 휴가간 집이 많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급하게 안지기가 새로운 곳을 추천합니다. 망원즉석우동이라고 첫째가 먹고 싶다는 돈까스도 있다네요~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지하철 망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 입니다.

주차단속 및 민원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방법을 여러 곳에 붙여

두었네요. 주차장은 2대만 가능하니 주차는 알아서 하는 센스~

망원즉석우동 간판에서 포스가 느껴진는데요~

돈까스도 설명없이 돈까스만....

와우 새벽까지 문을 여는 집이군요, 불광우동 보다 일찍 열어서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신다니 정말 대단 합니다.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건물을 샀다는 말이 맞나보네요~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은 식객들로

가득합니다. 먹으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요~


총 5명이 방문해서 돈까스와 어묵우동, 즉석우동을 푸짐하게 주문~

춘장처럼 사진 나온것이 망원우동집의 비법 매우양념 입니다.

처음에는 넣어주신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따로 나와서

개인취향 것 넣으시면 됩니다. 많이 넣으시면 먹다가 기침이... 

먼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기사식당 돈까스와

흡사하네요~ 바삭하게 튀겨낸 것이 느낌이 좋습니다.

식전 스프 대신에 먼저나온 우동국물이 돈까스 파트너 입니다.

바삭하게 익은 돈까스가 맥주를 땡기네요.

옆 테이블에서는 쏘맥으로 시작들하고 계십니다.

왜 즉석우동과 돈까스를 판매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

어묵우동이 나왔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비쥬얼~

즉석우동도 나왔네요, 매운양념 없이 우동만 나옵니다.

매운양념은 청양고추가 들어 있으니 개인취향 것 맞추세요.

정말 드시다가 기침 나와요 ~



망원즉석우동집도 면발이 예술이네요.

면발에 다들 감탄하면서 좀 많이 주문했는데도 클리어~

저는 기침이 나와도 매운양념을 좀더 넣어서 즐겨봅니다.

면발과 어묵의 쫄깃함이 즐거운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저희가 방문한 2017년 8월 5일 기준 메뉴판 입니다.

돈까스는 런치타임에 7,000원이랍니다. 노려 볼만 합니다.


망원역 인근에서 간단한 요기와 애주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을 망원즉석우동. 정말 즉석우동과 돈까스라는 메뉴를 선택한

사장님께 애주가로서 감사를 표하고, 망원동 주민들은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인근에 불광우동이 있으니~~

식사 후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아볼까 하여 방문한 한강망원지구.

하지만 저녁 9시까지 별로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아~ 이 무더위가 언제쯤 끝날까요, 지쳐가네요!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