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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연남동 생활의 달인 라면 맛집, 멘야히가시에서 라멘 즐기기

날씨의 변화가 정말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낮에는 활동하기 좋고, 밤에는 약간 선선한 것이 노상 음식점을 즐길 수 있는 정도가 되었네요. 하늘도 청명하여 오늘 북한산 등산은 정말 가을 산행을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산 중에 안지기에게 연락이 와서 더 서둘러 내려와 식구들과 연남동으로 출발합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요즘 연남동은 연트럴파크 주변의 이색적인

음식점들로 항상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주차 또한 전쟁이고요~ 오늘 방문할 연남동 멘야히가시는

소이연남 건너편 방향에 있어서 조금 한가 합니다.

입구 쪽 입니다. 좌측으로 들어오셔 합니다요~

생활의 달인에 나올때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바쁜 막내없이 드디어 오늘 방문!

실내 전경입니다. 2인용 식탁도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지만, 진한 사골 국물과

숙성된 생면과 맛있는 챠슈~

이 맛을 보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2017년 8월 26일 메뉴판.

기본적인 돈코츠 라멘인 히가시라멘, 

히가시라멘에 마늘이 추가된 닌니쿠라멘, 

칼칼하고 시원하다는 카라구치라멘

이렇게 3개를 주문, 막내가 있었으면 인기 있는

츠케멘도 먹어보았을 것이지만, 일단 패스~


일본 풍 소품이 많이 놓여져 있고~

생활의 달인 일본 라면 현판도 딱!

깔깔하다는 카라구치라멘~

숙주가 들어 있어서 식감이 독특합니다.

기본적인 돈코츠 라멘인 히가시라멘.

챠슈가 기본 2개씩 나오는데 두툼하고

적당히 익어서 부드럽습니다.

마늘이 들어 있어서 먹는 동안

마늘향이 좋은 닌니쿠라멘

기본 찬은 바로 부추김치 입니다.



면발의 굵기가 제가 좋아하는 정도~

숙주와 함께 먹어보니, 진한 맛이 납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진하다 못해 진덕한 육수가

아니라 진함이 느껴지는 시원한 맛!

챠슈도 잘 익어서 부드럽습니다.

계란도 함께 먹어줘야 제대로지요~


늦은 점심에 방문하여 느긋하게 맛있는 일본 라면을

즐겼습니다. 다른 곳에서 국물의 진함이 아쉬웠다면

연남동 멘야히가시에서 진하면서도 시원한

일본 라멘을 드셔 보길 추천 드리네요~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입니다!

식사 후 연트럴파크에서 오는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한강 망원지구에서 야경을 즐기며,

가을이 오는 주말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