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정보

야식으로 딱인 불광우동 방문

안지기님의 모임 후 호출이 오네요.

막나서려는 참에 첫째가 맛나는거

사오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북한산 근처에

기거하는 북한산 오스틴 입니다.

안지기도 친구들과 잔치국수 한그릇

할려했는데 제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못했다고 투덜거리네요~

그래서 바로 야식으로 딱인

불광우동으로 붕붕이를 몰아봅니다.

불광우동의 강열한 노랑색 간판~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한팀이 딱!



불광우동에서는 2인 이상 가셔서 술 드시면

우동은 2개 시키시는 센스~~

마지막 주문은 새벽 3시 30분이랍니다.

술꾼들과 야식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정말 

천국 같은 곳 이지요.

불광우동 메뉴판 입니다.

비빔우동이 궁금하지만 야식이라

국물이 있는 것이 필요하기에,

조금 라이트 한것을 먹으면 덜찔까하여

오늘은 기본인 즉석우동으로~

야밤에 안지기와 겁없이 두그릇을

주문하였네요~~

유부와 쑥갓이 푸짐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불광우동의 얼큰한 다대기가 풀어진

육수에 젖은 땡글한 생면을 흡입합니다.

면발의 식감이 야식이라는 것을 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역시 야식으로 우동이 짱이네요.


얼큰한 즉석우동을 즐기는 동안

한팀 빼고는 다른 분들이 없어서

느긋하게 우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열심히 하시는 주방의 사장님~

영업시간은 오후 6시 ~ 새벽 4시.

1,3,5주 월요일은 휴무니 월요일은 패스

둘이서 폭풍 흡입하고 첫째 것은 포장해서

빛의 속도로 집으로 가져갑니다.

면을 따로 가져가서 집에서 조리해줄때는

맛이 없다고 하더니, 면까지 조리해가니

오늘을 맛나다고 하네요~

역시 주인장의 손을 거쳐야 하나 봅니다.

오늘도 야식으로 딱인 불광우동에서 

잘 먹었습니다, 안되지만....

제가 올리는 맛집은 

제가 먹어본, 제 기준의 맛집입니다!